오시리아+메타버스 'Meta 오시리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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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도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즐길 수 있는 'Meta 오시리아'를 만든다.
도시공사는 올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앵커시설인 테마파크가 문을 열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등 관광단지로서 모습을 갖추자 이를 더 널리 알릴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가상공간을 활용해 오시리아를 홍보하는 방법을 찾았고, 다양한 입주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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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사이버 홍보관 형태 플랫폼 구축
입주사와 협업해 개별 관광시설 접목도 추진
부산도시공사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도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즐길 수 있는 ‘Meta 오시리아’를 만든다.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더 많은 이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가상공간 플랫폼 ‘Meta 오시리아(가칭)’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세계를 융합한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컬으며, 최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적용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공사는 단계별로 Meta 오시리아를 구축할 계획으로, 1단계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이버 홍보관 형태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Meta 오시리아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내년 예산안에 편성하기로 했다.
2단계로 2027년까지 각 입주사와 협업해 도시공사가 구축한 가상공간 플랫폼과 개별 관광시설을 접목해 Meta 오시리아를 확장한다. 3단계로 2025년부터 Meta 오시리아 내에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이용객이 찾도록 하고, 2027년부터 4단계로 6G 등 새로운 콘텐츠와 기술을 접목하면서 동시에 이를 운영할 재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올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앵커시설인 테마파크가 문을 열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등 관광단지로서 모습을 갖추자 이를 더 널리 알릴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가상공간을 활용해 오시리아를 홍보하는 방법을 찾았고, 다양한 입주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선택했다.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34개 관광시설 중 32곳에 대한 투자 유치가 확정됐고, 이 중 24개 시설은 운영이거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공사 분양보상처 윤소진 분양1부장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더 많은 이가 접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에 신경 쓰며, 장기적으로 수익 창출 체계도 수립해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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