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 생산시설 확충…“글로벌 CDMO 경쟁력 강화”

김양혁 기자 2022. 11. 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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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 생산 자회사인 유한화학이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화성공장 내 생산동을 신축한다고 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유한화학의 화성공장 생산시설 증설로, 향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상훈 유한화학 사장은 "화성공장 생산동 신축을 계기로 원료의약품 글로벌 CDMO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생산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안전하고 재해 없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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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왼쪽 세 번째부터) 유한양행 상무, 서상훈 유한화학 사장, 박종웅 삼일기업공사(시공사) 사장이 유한화학 화성공장 생산동 신축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화학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 생산 자회사인 유한화학이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화성공장 내 생산동을 신축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유한화학은 안산 1공장과 화성 2공장 2곳에 총 생산능력 70만ℓ 규모의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한양행은 유한화학의 화성공장 생산시설 증설로, 향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신축하는 생산동은 연면적 9709.43㎡ 규모로,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서상훈 유한화학 사장은 “화성공장 생산동 신축을 계기로 원료의약품 글로벌 CDMO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생산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안전하고 재해 없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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