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이익 2305억 원…1년 전보다 63.1% 감소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대폭 감소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 8871억 원, 영업이익 2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액은 15.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3.1% 줄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합성고무 부문은 3분기에 매출액 6559억 원, 영업이익 84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는 4분기 합성고무 부문의 경우,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합성 수지 부문은 3분기 매출액 3321억 원, 영업적자 6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가전시장 수요 감소와 시장 내 재고 과다로 제품 가격 약세가 지속됐고, 수익성이 하락했습니다.

패놀유도체 부문은 매출액 4692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을 기록했고, EPDM/TPV 부문은 매출액 1958억 원, 영업이익 508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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