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태풍 힌남노 피해 中企에 금융지원 확대

채선희 2022. 11. 4.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은 태풍 '한남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한은은 포항본부에 배정하는 금융중개 지원 대출 한도 유보분의 규모를 5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200억원 늘렸다.

금융중개 지원 대출이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한은이 0.25∼1.25%의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에는 포스코 생산공정 정상화 지연 등으로 간접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추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태풍 '한남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한은은 포항본부에 배정하는 금융중개 지원 대출 한도 유보분의 규모를 5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200억원 늘렸다. 금융중개 지원 대출이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한은이 0.25∼1.25%의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에는 포스코 생산공정 정상화 지연 등으로 간접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추가했다. 최근 2년 간 포스코 1차 협력업체에 납품 또는 용역제공 실적이 있는 업체 등 2차 협력업체가 대상이다.

한은은 "지원기간, 금리, 지율 등 여타 운용방식은 지난 9월18일 발표한 지원방안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