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하퍼 “경기 내내 기회가 있었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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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간판 타자 브라이스 하퍼는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퍼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을 2-3으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 내내 기회가 있었다"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의 말대로 이날 필라델피아는 기회가 많았지만,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그는 "기회가 많았지만, 원하는 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재차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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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간판 타자 브라이스 하퍼는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퍼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을 2-3으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 내내 기회가 있었다”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의 말대로 이날 필라델피아는 기회가 많았지만,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7타수 1안타, 잔루 12개를 기록했다. 어지간하면 이기기 힘든 기록이다.
그는 “기회가 많았지만, 원하는 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재차 아쉬움을 드러냈다. 9회말 나온 상대 중견수의 호수비에 대해서도 “좋은 스윙을 했고 기회를 만들 수도 있었다”며 생각을 전했다. “최고의 마무리 상대로 홈에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경기는 끝났고, 아쉬워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 그는 “장면을 전환하고 움직여야한다”며 다음 경기 분발을 다짐했다.
2승 3패로 몰린 필라델피아는 적지 휴스턴에서 6, 7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아주 좋은 팀이다. 힘든 전투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도 좋은 팀이기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속 앞으로 가야한다. 우리에게는 정말 신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팀 동료 카일 슈와버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남은 시리즈 분발을 다짐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 일은 잊어버리고 다가오는 6차전을 대비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롭 톰슨 감독도 “자기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계속해서 열심히 싸워야한다. 그것이 선수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싸웠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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