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장, 참사 5분뒤 현장 갔다더니…50분 지나 도착

김동규 기자 2022. 11. 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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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10월29일 이임재 당시 용산경찰서장(총경)은 사고가 발생한 지 50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4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참사 당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한 시각이 밤 11시5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알려진 도착 시각인 밤 10시20분보다 45분 늦다.

감찰팀은 "이 전 서장의 동선과 시간대를 객관적 자료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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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이 경찰에 의해 통제돼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10월29일 이임재 당시 용산경찰서장(총경)은 사고가 발생한 지 50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4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참사 당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한 시각이 밤 11시5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알려진 도착 시각인 밤 10시20분보다 45분 늦다.

감찰팀은 “이 전 서장의 동선과 시간대를 객관적 자료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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