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50MPa급 구조용강관 KS인증 취득

옥승욱 2022. 11. 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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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최근 토목 및 건축 현장에 주로 쓰이는 일반구조용강관(SGT), 건축구조용강관(SNT), 기초용강관말뚝(STP) 제품의 항복강도 450MPa급 KS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275MPa급부터 450MPa급에 이르는 구조용강관의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특히 건축구조용강관(SNT460E) 제품의 경우 국내 강관제조사 중 최초로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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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 구조용강관 인증 보유

[서울=뉴시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현대제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현대제철이 최근 토목 및 건축 현장에 주로 쓰이는 일반구조용강관(SGT), 건축구조용강관(SNT), 기초용강관말뚝(STP) 제품의 항복강도 450MPa급 KS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275MPa급부터 450MPa급에 이르는 구조용강관의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특히 건축구조용강관(SNT460E) 제품의 경우 국내 강관제조사 중 최초로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 향후 용접성, 항복비 등 내진성능이 요구되는 대형 건축물 공사에 널리 사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KS인증 취득으로 현대제철은 지난 9월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다시 론칭한 'H CORE'에 새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H CORE의 제품 범위를 건축분야뿐 아니라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분야를 비롯해 플랜트, 전기 생산 에너지 시설 등 건설산업의 전 분야에 사용하는 철근, 형강, 후판, 강관, 열연냉연 제품으로 확대한 바 있다.

H CORE를 통해 단순히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설계단계부터 제작 및 시공 단계까지 전 제작과정에서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구조 및 설계 전문사와의 협업과 적극적인 솔루션 영업을 통해 건설분야 고강도 강관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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