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은 끝났다…비수기 끝낼 '블랙 팬서2', 예매율 1위

김지혜 2022. 11. 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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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영화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가 개봉을 5일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2'는 39.9%(오후 2시 40분 기준)의 예매율로 1위에 등극했다.

'블랙 팬서2'의 러닝 타임은 2시간 41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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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영화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가 개봉을 5일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2'는 39.9%(오후 2시 40분 기준)의 예매율로 1위에 등극했다.예매량은 6만 7,539명이다.현 박스오피스 1위작인 '자백'(12.9%)과 3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블랙 팬서2'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시리즈의 타이틀롤로 활약했던 채드윅 보스만이 2020년 사망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속편이다. 1편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루피타 뇽오 등이 블랙 팬서의 빈자리를 채운다. 

'블랙 팬서2'의 러닝 타임은 2시간 41분으로 알려졌다. 볼거리로 무장한 마블 신작이 오랜 기간이 이어진 극장가 침체를 깰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는 오는 9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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