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시가 현실화율 동결..현실화 계획 수정 1년 유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공시가 현실화율은 올해와 동일하게 적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르면 당초 공시가격이 재산세·종부세 등 납부시점의 시세를 역전하지 않기 위해 90%였던 현실화율 목표를 80%로 하향조정하하고 목표 달성 기간을 주택유형별로 5~10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수정 현실화 계획을 확정하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개편 어려워
공시가격 시세 정확성 제고 지적도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내년 공시가 현실화율은 올해와 동일하게 적용할 전망이다. 정부가 최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등 시장 예측이 쉽지 않다는 점을 들어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이 1년간 유예키로 했다.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실화 계획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앞서 올해 6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검토 및 공시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송경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보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당초 공시가격이 재산세·종부세 등 납부시점의 시세를 역전하지 않기 위해 90%였던 현실화율 목표를 80%로 하향조정하하고 목표 달성 기간을 주택유형별로 5~10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수정 현실화 계획을 확정하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이번 유예 결정으로 내년 공시가 현실화율이 올해와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공동주택 △9억원 미만 69.4% △9억~15억원 75.1% △15억원 이상은 81.2%다. 평균 현실화율은 71.5%이다. 단독주택은 △9억원 미만 54.1% △9억~15억원 60.8% △15억원 이상은 67.4%이며 평균 현실화율은 58.1%이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료는커녕 잘릴까 걱정"…이태원파출소 직원 가족의 호소
- 아버지 살해하고 도주한 아들… 갈대숲에 숨어 있다가 ‘횡설수설’
- ‘공매도의 제왕’ 짐 채노스가 콕 찍은 하락할 기업…이유있었네
- "자식이 이태원 가는 것 못 막아놓고…", 김성회 발언 논란
- '바르샤 레전드' 피케, 잔여연봉 560억원 포기하고 전격 은퇴
- "ABCP보다 더 위험"…지방 신탁사업장 '시한폭탄'
- ‘눈 주위 4군데 골절’ 손흥민, 월드컵 위해 오늘 수술 받는다
- YG "블랙핑크 지수 건강에 이상 없어" 입장
- '바달집4' 성동일, 과학고 간 子 성준 자랑…"집 들어오면 날 껴안아 줘"
- 우즈·리디아 고 뒤이은 티띠꾼 “이렇게 빨리 세계 1위될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