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소식] 15년 넘은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

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광주 동구는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등 실태조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준공 15년이 지난 연면적 1천~5천㎡ 규모의 의료시설 6곳, 종교시설 8곳 등 모두 26곳이 점검 대상이다.

안전진단 전문 업체를 통해 시설물 주요 변경이나 균열·손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3종 시설물' 지정 여부를 판단한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면 건물 소유자나 관리주체는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서와 정기 안전점검 실시 결과를 지자체에 제출해야 하는 등 법적 의무사항이 부과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점검"이라며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주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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