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사 “오메가엑스 사태 유감, 편성 일정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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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측이 소속사 대표의 폭언 및 폭행 의혹이 불거진 오메가엑스의 사태에 유감을 표했다.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측은 11월 4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오메가엑스 사태와 관련하여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 편성에 영향이 있을지 일부 우려 섞인 의견들도 주고 계시기에, 제작사로서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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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측이 소속사 대표의 폭언 및 폭행 의혹이 불거진 오메가엑스의 사태에 유감을 표했다.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측은 11월 4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오메가엑스 사태와 관련하여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 편성에 영향이 있을지 일부 우려 섞인 의견들도 주고 계시기에, 제작사로서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소년을 위로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양궁 선수를 꿈꾸며 앞만 보고 달리는 이다열이 과거의 상처로 감정을 속이게 된 조태현을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메가엑스 김재한, 신예찬이 주연을 맡았다.
당초 11월 편성을 예정해 국내외 OTT 및 플랫폼을 확정해 나가는 과정이었으나,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의 폭언 및 폭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계획했던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제작사 측은 “작품을 이끌어 가준 김재한, 신예찬 두 배우와 두 사람의 소속그룹인 오메가엑스의 관계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며, 이번 이슈로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의 편성일정에 더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힘든 스케줄 중에도 열정적인 자세로 임해준 김재한, 신예찬에게 감사를 전한 제작사는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진은 최근 사태에 굉장한 유감과 통감을 표하며, 김재한, 신예찬 두 배우를 비롯해 오메가엑스 멤버들에 대한 처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러한 부분이 개선되길 진심으로 지지하고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로 알려진 여성 A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은 “당시 상황은 9월 1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부터 22일 미국 LA 공연까지 약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투어를 모두 끝마친 후 진행한 식사 자리 이후에 일어난 상황”이라며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소속사는 모든 투어가 끝난 시점에서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서로가 열심히 해온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서로에게 서운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SN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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