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공격수 줄 부상으로 고심...모우라도 정상 컨디션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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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공격수들의 줄 부상으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영국 '미러'는 3일 "공격진 구성이 콘테 감독에게 골치 아픈 문제가 됐다"라면서 "손흥민이 눈 주의에 골절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설 수 없고,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도 부상을 당해 회복 과정에 있다. 여기에 루카스 모우라도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콘테 감독이 리버풀을 상대로 해리 케인과 모우라 투톱을 꺼내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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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공격수들의 줄 부상으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이 올 시즌 부진하며 중위권에 머물러있지만, 까다로운 상대라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중요한 맞대결을 앞둔 토트넘은 공격진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영국 '미러'는 3일 "공격진 구성이 콘테 감독에게 골치 아픈 문제가 됐다"라면서 "손흥민이 눈 주의에 골절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설 수 없고,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도 부상을 당해 회복 과정에 있다. 여기에 루카스 모우라도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모우라는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공격수로 거론되고 있다. 모우라는 지난 8월 힘줄 부상으로 인해 한 달 넘게 결장했다. 지난달 복귀해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다.
모우라는 '미러'와 가진 인터뷰에서 "발꿈치 쪽 힘줄에 아직도 통증이 있다. 그러나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통증도 감당할 수 있는 정도다. 경기장에서 뛸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축구 선수라면 아픈 곳 하나 없이 뛰기가 쉽지 않다. (경미한) 부상을 안고 뛰는 것에 익숙하다. 이것이 축구"라며 100%의 몸 상태느 아니지만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히샬리송이 이번 주 중으로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리버풀전 출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일각에서는 콘테 감독이 리버풀을 상대로 해리 케인과 모우라 투톱을 꺼내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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