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관심 ↑, 아틀레티코 창고 대방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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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수들을 대거 방출한다.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이 창고 대방출에 맞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아틀레티코가 할인된 가격으로 야닉 카라스코(29)를 내놓았다. 토트넘이 다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토크도 "아틀레티코는 카라스코의 낮아진 이적료를 받아들여야 한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영리한 협상가라 완벽하게 활용할 것"이라며 "카라스코는 토트넘 스쿼드의 깊이와 품질을 더할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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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무너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수들을 대거 방출한다.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이 창고 대방출에 맞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아틀레티코가 할인된 가격으로 야닉 카라스코(29)를 내놓았다. 토트넘이 다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에도 카라스코를 유심히 살폈지만 영입하지 못했다.
카라스코는 전통적인 윙어다. 측면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카라스코는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으며 만개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면서 핵심으로 뛰고 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카라스코와 오랜 기간 함께한 만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이별을 생각한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하위 탈락으로 체면을 구긴 아틀레티코는 카라스코를 비롯해 주앙 펠릭스, 토마 르마, 호드리고 데 파울 등 4명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처분할 계획이다.
토트넘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공격력 강화가 필요하다. 여전히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크게 의존하고 최근에는 손흥민마저 안면 부상을 입었다. 카라스코는 측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입맛에 맞는다. 이적료 역시 5100만 파운드(약 813억원)로 설정된 방출 조항에서 상당히 내려갈 것으로 보여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도 "아틀레티코는 카라스코의 낮아진 이적료를 받아들여야 한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영리한 협상가라 완벽하게 활용할 것"이라며 "카라스코는 토트넘 스쿼드의 깊이와 품질을 더할 선수"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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