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벌써 주전 수비수 잃었다…나카야마 유타 시즌 아웃

조용운 2022. 11. 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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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이 부상으로 주전 수비수 나카야마 유타(25, 허더즈필드)를 잃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허더즈필드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야마가 주중 치른 선덜랜드전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즉시 수술이 필요하며 잔여 시즌은 물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도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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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부상으로 주전 수비수 나카야마 유타(25, 허더즈필드)를 잃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허더즈필드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야마가 주중 치른 선덜랜드전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즉시 수술이 필요하며 잔여 시즌은 물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도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나카야마는 지난 1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발표한 일본의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에 들었다. 왼쪽 풀백인 나카야마는 일본이 생각하는 베스트11 중 하나다. 2020년부터 대표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나카야마는 A매치 16경기에 나서면서 월드컵 출전을 앞뒀다.

나카야마는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쁨도 잠시 선덜랜드와 경기서 안타깝게 발목을 다쳤다. 허더즈필드의 마크 포더링엄 감독은 "나카야마가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 망연자실하고 있다. 잘 회복해서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본은 월드컵을 하기도 전에 수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나카야마의 이탈과 함께 주전 센터백인 토미야스 타케히로(24, 아스널)도 취리히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가 10분 만에 교체 아웃돼 걱정이 커졌다.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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