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에 대통령 표창…“4차 산업혁명 선도”

46회 국가생산성대회 결과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IT 서비스 기업인 더존비즈온(012510)이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더존비즈온)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정부 시상 제도다. 매년 국가생산성대회와 함께 열린다.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 법인 및 단체,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해왔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국산화와 국내 기업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개발·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CT 분야 전문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 발전 도모 등 국내 정보통신 산업의 저변 확대와 4차 산업혁명 확산에도 기여해왔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독자 기술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전개해왔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과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을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증명해왔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헬스케어 등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제품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 IT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기술 국산화를 이루는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섰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ICT 부문 혁신 성과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서비스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 활동을 정진해 나가면서 국가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