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 렌탈 세척 스타트업 뽀득, 광명시와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

이윤정 2022. 11. 4.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기 렌탈 세척 스타트업 뽀득은 경기 광명시와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뽀득과 광명시는 △다회용 컵 관련 정책 발굴 및 추진 △캠페인을 비롯한 홍보 활동 진행 △다회용 컵의 위생 및 공급 등에 협력한다.

뽀득 관계자는 "광명시의 다회용 컵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이 다회용 컵 사용에 친숙해지고,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식기 렌탈 세척 스타트업 뽀득은 경기 광명시와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뽀득)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뽀득과 광명시는 △다회용 컵 관련 정책 발굴 및 추진 △캠페인을 비롯한 홍보 활동 진행 △다회용 컵의 위생 및 공급 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광명시의 ‘광명형 다회용 컵 공유’ 시범사업에 박차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공시설 이용객이 다회용 컵 ‘오늘의 컵’을 이용한 뒤 회수함에 반납하면, 이를 수거해 세척한 뒤 재공급하는 방식이다. 시범사업은 현재 광명시청(보나카페)과 철산도서관,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등 5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북도 청주시, 인천광역시에 이은 뽀득의 세 번째 지자체 협업이다. 뽀득은 국내 최초의 식기 렌탈 및 세척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다회용기 사업부인 ‘뽀득 에코’ 외에도 요식 사업장에 설거지와 식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 비즈’, 유치원 등에 식기를 렌탈해주는 ‘뽀득 키즈’를 진행하고 있다.

뽀득 관계자는 “광명시의 다회용 컵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이 다회용 컵 사용에 친숙해지고,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뽀득은 지난 9월 충북 청주시의 ‘일회용기 없는 축제 만들기’ 시범사업에도 동참해 청원생명축제 내 일회용기 절감을 위해 식당에 총 12만 개의 다회용기를 제공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