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 대우건설…뛰어난 자금력으로 한남2구역 수주 자신감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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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3분기 영업이익만 205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PF보증 우발채무 리스크 확산으로 건설업체 위기설과 부도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현금성 자산만 2조2000억원을 보유해 불황의 파고를 돌파할 기반을 마련해뒀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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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3분기 영업이익만 205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번 경영성과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에서도 이뤄낸 성과다. 여기에 양호한 재무건전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PF보증 우발채무 리스크 확산으로 건설업체 위기설과 부도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현금성 자산만 2조2000억원을 보유해 불황의 파고를 돌파할 기반을 마련해뒀다. 현금성 자산의 단기차입금 수준도 34.1%의 낮은 비율로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나타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한남2구역 재개발, 길동 삼익파크 멘션 재건축, 안산 고잔연립7구역 재건축 입찰에 참여하며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총력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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