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코드 제로! 뛰어…2차 예고편 공개

이유민 기자 2022. 11. 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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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2차 티저 화면 캡처.



‘소방서 옆 경찰서’가 2차 티저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했다.

SBS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 ‘SBS Catch’를 통해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2차 티고 영상을 공개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드라마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린다.

42초 분량의 2차 티저 영상은 긴급출동 현장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그려내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어딘가로 끌려가는 여성의 비명으로 시작한 이 영상은 ‘CODE:0 위급상황 발생’이라는 자막과 함께 긴박감을 드러냈다. 이어 “코드 제로, 납치야! 얼른 뛰어”이라는 말과 함께 현장으로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소방차들의 행렬이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웠다.

이어 구급차를 타고 다급한 얼굴로 달려가던 봉도진(손호준)과 송설(공승연)의 앞을 전속력으로 달려온 진호개(김래원)가 막으면서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사이렌 꺼요. 사이렌”이라고 지시하는 진호개의 등장이 출동 현장의 흐름을 뒤집어놓는 강렬함을 선사한다. 또 여러가지 범죄에 노출돼 스펙터클한 진호개의 모습은 ‘경찰과 소방의 목숨을 건 공조 플레이’의 남다른 화력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2차 티저는 위급상황에서 겪게 되는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그대로 담았다”라며 “뼛속까지 경찰 진호개로 변신한 김래원의 액션과 불꽃 리더십을 빛낸 손호준의 연기 변신, 강인함으로 똘똘 뭉친 공승연표 송설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다렸다, 재밌을 것 같다”, “돌아왔구나”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SBS 금토 드라마 ‘천 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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