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 지파운데이션에 여성 청소년 위한 안심팬티 기부

김정욱 기자 2022. 11. 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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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은 지파운데이션 제3회 기부런 캠페인 '2022 런포더문(RUN for the MOON)'을 응원을 위해 '안심팬티' 1000장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라엘 브랜드 매니저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걱정 없는 초경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런포더문 캠페인에 함께했다"며 "초경을 시작한 여성 청소년들이 모두 건강하게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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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사이즈 확인, 몸에 맞는 안심팬티 제공
[서울경제]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은 지파운데이션 제3회 기부런 캠페인 ‘2022 런포더문(RUN for the MOON)’을 응원을 위해 ‘안심팬티’ 1000장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라엘은 품질 좋은 생리대를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사이즈를 확인하고 사용자들의 몸에 맞는 안심팬티를 제공했다.

기부 물품인 라엘 안심팬티는 생리혈을 흡수하는 동시에 샘을 막아주는 방수 기능이 있어 초경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편안한 월경 기간을 되도록 돕는다. 친환경 재생섬유로 만들어진 천연 밤부레이온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청소년까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엘은 올해 3월 ‘우먼 웰니스 패키지’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여성 청소년, 여성 노숙인, 미혼모, 알츠하이머 환자 등에게 기부하고 있다. 또 속옷을 챙기지 못했을 이재민들과 코로나 팬데믹 위해 힘쓰고 있는 여성 의료진을 위해 팬티라이너를 기부하는 등 재해·재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을 위해 생리대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중이다.

라엘 브랜드 매니저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걱정 없는 초경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런포더문 캠페인에 함께했다”며 “초경을 시작한 여성 청소년들이 모두 건강하게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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