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뭇 다른 느낌의 금요일..서둘러서 잊지 말자" [라디오쇼]

이덕행 기자 2022. 11. 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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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이어갔다.

방송인 박명수는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번 주는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다. 너무 서둘러서 잊지 말자는 마음 때문인 것 같다. 잊지 말고 계속 기억하고 또 기억했으면 한다"고 이태원 참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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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박명수
박명수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이어갔다.

방송인 박명수는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이번 금요일은 다른 금요일과 사뭇 다른 느낌"이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주는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다. 너무 서둘러서 잊지 말자는 마음 때문인 것 같다. 잊지 말고 계속 기억하고 또 기억했으면 한다"고 이태원 참사를 언급했다.

한 청취자가 "묵묵히 제 할 일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사연을 보내자 박명수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뭘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 일수록 제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주말을 즐기러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87명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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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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