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측 “부정투표 최종 집계 제외, 공정한 투표에 만전”[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CJ ENM 주최 시상식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측이 부정 투표 데이터를 최종 집계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2022 MAMA AWARDS’ 측은 11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net Plus(엠넷플러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투표는 회원 가입, 투표 시작에서 완료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 전 과정은 글로벌 K-팝 팬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전체 투표 수와 아티스트별 득표율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링 과정에서 부정 투표로 확인되는 데이터는 최종 집계에서 제외 처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22 MAMA AWARDS’ 측은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 본 투표 후보자는 Mnet Plus, 스포티파이,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집계된 데이터를 전부 합산해 선정된다"며 "K-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글로벌 K-팝 팬들의 목소리가 투표 과정에 정직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올바른 투표 문화 조성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2022 MAMA AWARDS’ 측은 10월 24일 오후 7시(KST) Mnet Plus, 스포티파이, 트위터를 통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 후보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투표 집계 진행 및 과정 검증도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 관리를 수행한 PwC 회원사인 삼일PwC가 진행한다.

‘2022 MAMA AWARDS’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올해 시상식에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아이브(IVE), JO1(제이오원), 트레저(TREASURE), ENHYPEN(엔하이픈), 케플러(Kep1er) 등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사진=‘2022 MAMA AWARDS’ 공식 홈페이지)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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