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바하, ‘다른女 데이트’ 김한영 앞 싸늘(잠만사)

김원희 기자 2022. 11. 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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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김한영을 향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낸 표바하가 그 앞에서 얼음공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인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밤 데이트가 이들을 비롯해 다른 썸남썸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기대를 모은다.

4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사이’의 7-8회는 8인의 썸남썸녀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밝혀진다. ‘잠만 자는사이’는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데이트를 통해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로, 방송인 노홍철, 배우 정혜성, 가수 죠지가 MC로 활약 중이다.

독수공방 하우스에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밤데이트를 나서는 두 커플과 독수공방에 남겨지는 이들이 묘한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다름아닌 제작진이 새로운 룰을 공개한 것인데, 독수공방에 있는 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고백타임을 쓸 수 있게 됐다.

이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차를 타고 한달음에 달려간 이가 있어 노홍철이 “청춘영화네”라며 감탄을 마지않은 역대급 명장면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지난 세 번의 밤 데이트는 다양한 변수 속에서 자신의 마음이 온전히 향한 썸남썸녀와만 데이트를 할 수는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이 어떻게 정리될 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데이트에서 박세령과 밤데이트를 다녀온 김한영과 그에게 호감을 표시했던 표바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넘어선 ‘얼음’ 모드가 설정돼 있는데, 다른 이와 밤 데이트를 지내고 온 이들을 썸남썸녀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관심사다.

다양한 변수 속에서 러브라인이 혼돈의 카오스에 빠진 가운데 마지막 밤 데이트를 통해 이들은 과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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