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체육회, 2022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최종 우승...국가대표 자격도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가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휠체어컬링리그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주관으로 지난 9월14일 개막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은 시상식 자리에서 장기간 리그에 참가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리그 경험을 통해 한국 휠체어컬링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가 있도록 리그를 지속 사업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리그는 세계 단일 국가에서 펼쳐지는 휠체어컬링 리그 중 최대 규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휠체어컬링리그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주관으로 지난 9월14일 개막했다. 8팀이 참가해 약 2개월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예선에서 총 112경기가 진행됐고, 상위 4팀이 1일부터 3일까지 플레이오프를 실시했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위, 서울특별시청이 3위이고, 한전 KDN이 4위에 자리했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예선에서 3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3·4위전에서 한전 KDN을 7-3으로 눌렀고, 예선 2위 서울특별시청과 준결승에서 6-5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3전 2선승제로 치렀다. 상대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1차전에서 8-3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차전에서 7-8로 패하며 균형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최종 3차전을 8-6으로 챙기며 2승 1패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도 비약적으로 발전한 휠체어컬링이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소감을 밝히며 선수단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리그는 세계 단일 국가에서 펼쳐지는 휠체어컬링 리그 중 최대 규모다. 휠체어컬링으 2026년 패럴림픽에서 메달 확보를 기대하고 있는 종목이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패럴림픽 메달 획득 및 국내 선수단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리그까지 열었다.
한편 폐막식은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간소화하여 진행하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미디언 김시덕, 분노조절장애 언급.. "코로나19 동안 화가 조절이 안 됐다" (아침마당)
- 국제 미인 대회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두 미녀 '비밀 연애는 끝' [할리웃톡]
- 비·김태희의 강남빌딩 매각, 양도세만 211억원[스타稅스토리]
- '헤어질 결심' 이후 10개월...김태호PD VS 유재석 새 도전 통할까? [SS연예프리즘]
- '尹 대통령 멘토 자처' 천공, 이태원 참사에 "엄청난 기회 온 것" 발언 파문
- 티아라 소연♥조유민, 결혼식 내년 연기…혼인신고 완료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