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내구성 향상 페인트 개발… 기술 인증 획득

최온정 기자 2022. 11. 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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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강남제비스코와 공동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내 최초로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페인트는 일반 수성 페인트 대비 약 10배 수준인 최대 1.0㎜까지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을 가졌다.

0.3㎜ 이하의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페인트가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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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강남제비스코와 공동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내 최초로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페인트는 일반 수성 페인트 대비 약 10배 수준인 최대 1.0㎜까지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을 가졌다. 0.3㎜ 이하의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페인트가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는다.

DL이앤씨가 개발한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전경./DL이앤씨

또 1Bar 수준의 압력(물속 10m 에서 받는 압력 정도)에서도 투수 평가 테스트를 통과해 방수 성능도 입증했다. 이처럼 탄성과 방수성이 있어 누수와 건축물 수명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 기능도 갖췄다.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은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한 이산화탄소가 철근의 부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한 이산화탄소가 철근의 부식을 유발하는 것을 막고 건물의 수명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이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치고 작년 11월 이후 착공된 모든 e편한세상과 아크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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