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늘 수술"...벤투호 전력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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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오늘 수술대에 오릅니다.
월드컵 출전 여부는 수술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되든 벤투호의 전력 차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러나 손흥민 선수가 벤투호에 합류하더라도 전력 차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또 벤치에 있더라도, 캡틴 손흥민 선수의 존재 자체가 선수들에게 어떤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도 벤투호가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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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호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오늘 수술대에 오릅니다.
월드컵 출전 여부는 수술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되든 벤투호의 전력 차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전에서 다친 손흥민 선수가 수술 일정을 조금 앞당겼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눈 주위에 네 군데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이 4일 수술을 받는다, 수술 결과 심각한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면 월드컵에 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진수 /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 원래 책임감이 강한 친구여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고 또 주장이기 때문에 (월드컵을) 쉽게 포기할 거라고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손흥민 선수가 벤투호에 합류하더라도 전력 차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먼저 월드컵 전까지 토트넘이 치르는 세 경기에는 모두 출전하기가 어렵습니다.
회복이 빨라 대표팀에 합류한다 하더라도, 경기 감각이 덜 올라와, 최고의 기량을 바로 보여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 몸도 완전치 않은 상태에서 뛰게 하는 것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도 적절치 않습니다.
때문에 다른 공격 자원들로 공격력을 어떻게 극대화시킬 것인지 현실적인 플랜B가 필요합니다.
소속팀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마요르카의 이강인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벤투호의 공격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또 벤치에 있더라도, 캡틴 손흥민 선수의 존재 자체가 선수들에게 어떤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도 벤투호가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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