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설가·시인 8인의 신작 창작 세계관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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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오는 7~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와 파랑새극장에서 올해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선정 작가 8인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8인의 작가는 신작 발간에 앞서 '문학주간 2022: 둘, 사이'와 연계해 신작의 한 장면을 독자들과 미리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두 차례 갖는다.
첫날 공공그라운드 001스테이지에서는 8인의 창작 세계관과 작품집 제작 과정 등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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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오는 7~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와 파랑새극장에서 올해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선정 작가 8인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예술위의 대표적인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이다. 올해 문학 분야에서는 소설가 권혜영, 성해나, 송재영, 이선진, 장진영, 정대건, 시인 박진경, 조온윤 등 8인이 선정됐다.
권혜영의 '띠부띠부 랜덤 슬라이드', 성해나의 '우호적 감정', 송재영의 '붉은 공', 이선진의 '생사람들', 장진영의 '허수 입력', 정대건의 '퍼머넌트 그린 라이트', 박진경의 '효수', 조온윤의 '생각하는 문진' 등 신작은 하나의 작품집으로 엮여 이달 중순 발간될 예정이다.
8인의 작가는 신작 발간에 앞서 '문학주간 2022: 둘, 사이'와 연계해 신작의 한 장면을 독자들과 미리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두 차례 갖는다.
첫날 공공그라운드 001스테이지에서는 8인의 창작 세계관과 작품집 제작 과정 등을 들을 수 있다. 이영주 시인의 사회로 열리는 행사는 문학 전문 팟캐스트 '문장의 소리'의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다음날 파랑새극장에서는 'November 8 Prism: 8인의 작가들이 낭독하는 8개의 빛'이 개최된다. 신작 일부를 읽는 시간으로, 조대한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는다.
행사는 모두 무료다. 공개방송과 낭독회 참가는 네이버 예약 내 '문학주간 2022'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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