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는다 vs 살린다…'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손호준 대립

장인영 인턴 2022. 11. 4.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2차 티저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재난·사고·범죄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그린다.

어딘가로 끌려가는 여성의 비명과 함께 경찰과 소방차들이 현장으로 빠르게 출동하고 있어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소방서 옆 경찰서' 2차 티저 캡처. 2022.11.04.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2차 티저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재난·사고·범죄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에는 긴급출동 현장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어딘가로 끌려가는 여성의 비명과 함께 경찰과 소방차들이 현장으로 빠르게 출동하고 있어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구급차를 타고 다급한 얼굴로 달려가던 봉도진(손호준)과 송설(공승연)의 앞을 전속력으로 달려온 진호개(김래원)가 막으면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몰라 피해자 소방이 챙겨 난 가해자 딸라니까"라며 사생결단으로 뛰는 진호개와 "위험해서 안 된다니까"라고 버럭한 봉도진의 상반된 행동은 소방과 경찰의 확고한 의견 차이를 알리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불 끄고 니들이 구해! 그게 소방 아니야!"라며 큰 소리를 낸 진호개의 외침 뒤로 연기가 가득한 지붕 위에서 작업하는 봉도진과 결연한 얼굴로 소방호스를 들고 불을 끄는 송설의 팀워크가 돋보였다.

제작진은 "이어 '잡아야 한다 VS 살려야 한다'라는 자막이 담기며 범인 잡기가 먼저인 경찰과 피해자 구조가 먼저인 소방의 극렬한 대립을 전달한다"고 예고했다.

오는 12일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