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정부, 30일간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윤홍집 2022. 11.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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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대한 협조 요청이 이뤄졌다.

첫 발표자로 나선 행안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지자체와 논의했다.

각 기관에서는 점검반 등을 편성해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30일간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유무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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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핼러윈데이 사고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국화꽃 등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4일 2022년 제6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 및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교육부,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대한 협조 요청이 이뤄졌다.

첫 발표자로 나선 행안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지자체와 논의했다.

각 기관에서는 점검반 등을 편성해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30일간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유무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개별법에 의한 최근의 검사·점검에 대한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며, 다중이 운집시 예상 이동경로 및 위험요소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응급조치 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필요에 따라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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