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한-독 탈탄소 경제·ESG 중장기적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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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중장기적 탈탄소 경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18년 대한상의와 독일연방상의(DHIK)는 '한국-독일 경제협력 확대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도 "양국 경제협력은 시대의 흐름인 탄소중립과 ESG로 확장해야 한다"며 "독일은 한국 기업에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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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중장기적 탈탄소 경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상의는 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 초청 '한-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한-독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경제협력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018년 대한상의와 독일연방상의(DHIK)는 '한국-독일 경제협력 확대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속 1차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을 신임 한독경협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인용 한독경협위원장은 "지난해 양국 교역규모는 팬데믹 사태에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양국 경제협력은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도 "양국 경제협력은 시대의 흐름인 탄소중립과 ESG로 확장해야 한다"며 "독일은 한국 기업에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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