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카 셰어링' 이용하세요…7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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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7일부터 사천공항에서 '카 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서비스는 사천공항이 서부경남과 수도권을 1시간 만에 연결하는 경남 유일의 지역공항이지만, 접근교통 수단과 공항 내 입점 렌터카 업체가 없어 공항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카 셰어링 서비스 도입으로 서부경남 도민들의 사천공항 접근 편의성이 향상되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로 사천공항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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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오는 7일부터 사천공항에서 '카 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카 셰어링은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 쓸 수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다.
이를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쏘카'를 카 셰어링 서비스 업체로 선정하고, 사천공항 여객주차장 내 주차면수 25면을 설치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사천공항이 서부경남과 수도권을 1시간 만에 연결하는 경남 유일의 지역공항이지만, 접근교통 수단과 공항 내 입점 렌터카 업체가 없어 공항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카 셰어링 서비스 도입으로 서부경남 도민들의 사천공항 접근 편의성이 향상되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로 사천공항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천공항은 현재 진에어, 하이에어 2개 항공사가 취항해 사천-김포, 사천-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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