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 173억달러... 8년 연속 전세계 30위권

2022. 11.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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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73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시행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각 브랜드의 가치는 재무 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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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73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시행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각 브랜드의 가치는 재무 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된다.

올해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14% 오르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종합 브랜드 순위는 2015년부터 8년 연속 3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2021년 브랜드 순위 35위, 브랜드 가치 152억달러).

인터브랜드 담당자는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며 전동화 비전을 실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드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미래 신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선제 대응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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