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9천442억…전년보다 7천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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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으로 4조9천442억원을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4조2천349억원보다 7천93억원(16.8%)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341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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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으로 4조9천442억원을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4조2천349억원보다 7천93억원(16.8%) 증가한 규모이다.
교육청은 공교육 질적 향상을 위한 미래교육과정 운영·기반 조성 확대, 교육격차 해소·교육 회복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구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
디지털 기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학교 공간 혁신 2천181억원, 고교학점제 도입 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1천258억원, 기초학력 향상 등 학력 신장 391억원,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확대 등 유아교육 598억원,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미래직업교육 실습환경 구축 등 613억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학생자치활동 지원 등 학생생활지도 286억원 등이다.
물가상승률·학교급식 식품비 반영 학교운영비 8천304억원, 과밀학급 해소 위한 교실 증축·학교 신설 3천212억원, 노후 교육시설 환경개선 2천807억원 등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341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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