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이태원 참사 애도 “서둘러 잊지 말자”(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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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이어갔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디오쇼'는 이태원 참사 후 기존 코너가 아닌 청취자 사연과 노래로 소통 중이다.
이날 박명수는 "이번 주는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다"며 "너무 서둘러서 잊지 말자는 마음 때문일 거다. 우리 잊지 말고 계속 기억하고 또 기억했으면 한다"고 이태원 참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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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이어갔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디오쇼’는 이태원 참사 후 기존 코너가 아닌 청취자 사연과 노래로 소통 중이다.
이날 박명수는 “이번 주는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다”며 “너무 서둘러서 잊지 말자는 마음 때문일 거다. 우리 잊지 말고 계속 기억하고 또 기억했으면 한다”고 이태원 참사를 언급했다.
또 박명수는 “다른 때 금요일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 청취자는 “가을날이 울적하지 않게 묵묵히 제 할 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뭘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이겨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는 핼러윈 주말을 즐기러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밀집한 시민들이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여성 101명·남성 55명), 부상자는 187명(중상 33명·경상 154명)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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