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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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실태조사는 임대주택, 고시원, 다가구·다세대 등 주거 취약 지역에 사는 만 50세 이상의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조사해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실태조사 미완료자, 고독사 위험 추정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가구 등 1만2천646가구가 대상이다.
1인 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경제·주거·건강 상황·고독사 위험도 등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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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실태조사는 임대주택, 고시원, 다가구·다세대 등 주거 취약 지역에 사는 만 50세 이상의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조사해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실태조사 미완료자, 고독사 위험 추정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가구 등 1만2천646가구가 대상이다.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현장 방문과 우편물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1인 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경제·주거·건강 상황·고독사 위험도 등을 살핀다.
조사 결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는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자가 상담을 거쳐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위기가구의 여건에 맞춰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지원, 서울형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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