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바로고, 데이터센터 전원공급 장애로 70분 접속 장애

임종윤 기자 2022. 11. 4. 13: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접속장애 (연합뉴스TV 제공)]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에서 70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49분께부터 바로고 애플리케이션에 배달 주문이 들어가지 않는 현상이 일어났으며 바로고는 사고 발생 15분이 지난 오전 11시 5분부터 정상화 조치를 시작했고 정오께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 서버의 전원 장치 이상이 원인으로 파악됐습니다.

LG유플러스측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전원 장치 이상에 따른 서버 장애가 발생해 가비아를 포함한 고객사 두 곳의 서비스가 영향을 받았다"면서 "오전 10시 55분께 복구를 모두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비아는 정보기술(IT) 인프라 전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LG유플러스 가산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고 바로고는 가비아의 고객사입니다.

이 관계자는 "다른 고객사 서버에는 이상이 없었다"면서 "피해를 본 회사 두 곳에 대해서는 계약에 따라 보상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