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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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일 '2022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석차 방한 중인 파파 사냐 음바예(Papa Sagna Mbaye)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과 음바예 장관은 양국 정부가 수산인프라, 선원교육, 어항개발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우리나라 참치가공 공장 등이 세네갈에 진출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온 점을 상호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모두에서 교류가 확대되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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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장관 면담
[서울=뉴시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일 '2022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석차 방한 중인 파파 사냐 음바예(Papa Sagna Mbaye)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과 음바예 장관은 양국 정부가 수산인프라, 선원교육, 어항개발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우리나라 참치가공 공장 등이 세네갈에 진출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온 점을 상호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모두에서 교류가 확대되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양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사업과 세네갈 4개 지역 어항개발 타당성 조사사업의 성공적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음바예 장관은 우리나라의 선진 양식기술과 노하우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한 기간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은 세네갈 정부가 양식 산업을 국가과제로 추진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향후 양국의 양식업 분야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조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의지를 설명하고 세네갈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올해 한-세네갈 수교 60주년을 맞아 음바예 장관과 면담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의 해양수산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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