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거주’ 안선영, 참사 후 일상 회복 노력 “우울감 잠식 되지 말자”

서유나 2022. 11. 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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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전했다.

안선영은 11월 3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부디 자다가 새벽에 깨지말자. 아침까지 곯아떨어지게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선영은 애써 눈을 감고 잠에 들려 애쓰고 있다.

이어 11월 4일 이른 아침 기상한 안선영은 운동하기 위해 센터를 찾은 사진을 공개, "필라테스 수업도 다시 시작 #우울감에잠식되지말자"이라며 일상을 되찾기 위해 애쓰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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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전했다.

안선영은 11월 3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부디 자다가 새벽에 깨지말자. 아침까지 곯아떨어지게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선영은 애써 눈을 감고 잠에 들려 애쓰고 있다. 불면을 떨쳐내기 위해 노력하는 듯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준다.

이어 11월 4일 이른 아침 기상한 안선영은 운동하기 위해 센터를 찾은 사진을 공개, "필라테스 수업도 다시 시작 #우울감에잠식되지말자"이라며 일상을 되찾기 위해 애쓰고 있음을 드러냈다.

앞서 안선영은 이태원 참사 이후 이태원에 거주하고 있어 괜찮냐는 지인의 연락을 받았다며 "괜찮지가 않다. 이태원이 괜찮지 않으니까요"라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장문의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6명이 숨지고 157명이 다쳤다. (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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