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선' 고등어...작년보다 22% 비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국민생선'이라 불리는 고등어 가격도 지난해보다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고등어 도매가격은 중품 기준 10㎏에 6만3천20원으로 1년 전 5만1천720원과 비교해 21.8% 비싼 수준입니다.
고등어는 잦은 태풍으로 인해 연근해 어선의 조업량이 줄면서 지난 9월 이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국민생선'이라 불리는 고등어 가격도 지난해보다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고등어 도매가격은 중품 기준 10㎏에 6만3천20원으로 1년 전 5만1천720원과 비교해 21.8% 비싼 수준입니다. 평년(4만 2천307원)과 비교하면 무려 49.0% 올랐습니다.
고등어는 잦은 태풍으로 인해 연근해 어선의 조업량이 줄면서 지난 9월 이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제주 주변 해역 수온이 평년보다 높은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는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고등어와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관세를 없앤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등어의 경우 당초 수입분 1만t에 대해 관세 10%를 0%로 한다고 했으나 물량한도를 없애고 수입분 전량에 대해 관세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상민 행안부 장관 '책임론' 확산...안철수 ″자진 사퇴해야″
- 이태원 참사 이후 조사…윤 대통령 지지율 20%대로 1%p 하락
- '신생아 114만원에 사서 286만원에 팔아'...베트남 '아기매매단' 충격
- ″핵공격하면 김정은 정권 종말″…한미 국방, SCM 통해 첫 공식화
- 블랙핑크 지수, 건강 이상설 해명 `월드투어 소화 중...이상 無`(공식입장)
- 아이가 차 문에 꼈는데 10m 끌고 간 운전기사... 벌금 500만 원
- 남영희가 올린 '尹 출퇴근' 영상은 바이든 차량…남영희 ″대통령 출퇴근이라 안했다″
- 일론 머스크, 대규모 해고에 이어... 트위터 '직원 달력에서 휴무일 삭제'
- 핼러윈 맞아 ‘히틀러 분장’한 미국 남성…결국 직장서 해고
- 고민정 ″책임 회피에 급급 정부 보고 있노라니 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