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스닥100 급락... 엔비디아는 상승, 퀄컴은 하락

윤재준 2022. 11. 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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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대 지수가 3일(현지시간) 나흘째 하락세를 보였으나 엔비디아 등 일부 반도체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들은 혼조세를 보여 퀄컴(7.66%)과 로쿠(4.57%) 주가는 올해 마지막 분기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반면 엔비디아(1.53%), AMD(2.53%), 마이크론(0.06%)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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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엔비디아 본사 건물.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대 지수가 3일(현지시간) 나흘째 하락세를 보였으나 엔비디아 등 일부 반도체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나스닥100 지수도 181.86p(1.73%) 떨어진 1만342.94에 장을 마감했다.

하루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시사한 것과 앞으로 발표될 미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이 기술주들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IT기업들인 마이크로소프트도 2.7%, 아마존은 3.1% 하락했으며 메타(1.8%)는 지난 7년 중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애플과 알파벳 주가는 각각 4.24%, 4.07% 떨어졌다.

반도체주들은 혼조세를 보여 퀄컴(7.66%)과 로쿠(4.57%) 주가는 올해 마지막 분기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반면 엔비디아(1.53%), AMD(2.53%), 마이크론(0.06%)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지난달말 메타가 이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증진하기 위해 인프라 관련 투자를 내년에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힌 이후 데이터센터 공급을 담당하는 엔비디아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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