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문상민,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매운맛 모먼트 스틸… 방송가 블루칩 '눈길'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문상민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문상민은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아 매운맛 모먼트로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 선사하고 있다.

스틸 속 문상민은 약을 처방했던 이를 찾아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대군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 아래 상대를 꿰뚫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은 서늘함을 자아내고, 형을 살리기 위한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해 마주한 막막함이 눈빛에 담겨있어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짙은 남색의 무예복으로 시크한 아우라를 풍기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남대군은 형과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에 눈빛이 돌변, 의성군(강찬희 분)을 완벽하게 제압했고 긴장감과 짜릿한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극으로 치달은 감정에 역동적인 액션까지 능숙하게 소화해 촬영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문상민의 날렵한 턱 선과 치명적인 눈빛은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키며 여심을 저격했다.

극 중 문상민은 캐릭터가 처한 다양한 상황 속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흡인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첫 사극임에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낼 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문상민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