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소리가 밖까지…60대 父 흉기 살해한 아들 긴급체포

양윤우 기자 2022. 11. 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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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체포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여주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버지가 무시하는 말을 해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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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자기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체포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여주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안에는 A씨와 B씨 둘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아버지가 무시하는 말을 해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뉴스1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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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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