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금융지주 회장 이어 은행장들과 9일 회동…시장안정 논의
김성훈 기자 2022. 11. 4. 13: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는 9일 은행장들을 만나 자금시장 경색을 막기 위한 시장안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4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위원장이 오는 9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 김 위원장은 KB·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금 시장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95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은행장들과의 만남에서 이번 시장 안정 자금 공급 취지 등을 설명하고, 정부의 시장안정 조치에 은행권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금융지주들은 95조원을 시장 유동성 공급과 채안펀드·증안펀드 조성, 계열사 유동성 지원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주요 계열사인 은행들도 유동성 지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