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45 황금손' 이성미, 14년째 해외아동 후원 "서로 도우며 살아갔으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5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이성미는 2009년 ‘선행의 아이콘’ 가수 션을 만나면서 나눔을 시작했다. 당시 해외 빈민국 아이들 100명을 후원하고 있다는 션의 말에 “선배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는 그녀는 ‘그의 1/10만큼이라도 나눔을 실천하겠다’ 결심하며 해외 아동 후원에 동참했다. 10명으로 시작한 후원은 차츰 늘어 40여 명이 되었고, 1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필리핀으로 환갑여행을 떠난 이성미는 “그동안 후원해온 아이들이 밝게 지내는 모습을 보았을 때 매우 행복했다” 말했으며 “함께한 후배들과 아이들이 깜짝 파티를 해줘 특별한 시간을 보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주 로또 ‘황금손’을 앞둔 이성미는 “나에게 나눔은 일부이지만 도움을 받는 사람에게 나눔은 전부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도우며 잘 살아가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개그우먼 이성미의 행복한 만남은 5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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