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가격 L당 49원 인상, 장바구니 물가 부담 가중 예상

김진아 2022. 11. 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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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와 유업계가 우유 원유(原乳) 수매 가격을 내년부터 리터(L)당 49원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내년부터 원유 가격을 L당 49원 올리기로 합의했다.

원유 가격 인상 결정에 따라 흰우유는 물론 빵과 커피, 아이스크림 등 관련 식품의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4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유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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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낙농가와 유업계가 우유 원유(原乳) 수매 가격을 내년부터 리터(L)당 49원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내년부터 원유 가격을 L당 49원 올리기로 합의했다. 원유 가격 인상 결정에 따라 흰우유는 물론 빵과 커피, 아이스크림 등 관련 식품의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4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유가 판매되고 있다. 2022.11.04.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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