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명배우,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었다…합동분향소 찾아 애도 [MD이슈]
2022. 11. 4. 13:0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태국 유명 배우 완나롯 손티차이(33·Wannarot Sonthichai)가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완나롯 손티차이는 2일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당신의 마음과 영혼이 평화와 위안을 찾길 바랍니다. RIP 이태원"란 글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완나롯 손티차이는 '우리 집에 온 마녀', '테이크 미 홈' 등의 작품에 출연한 태국 유명 배우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완나롯 손티차이는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스럽게도 부상을 입지 않은 그는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156명이 목숨을 잃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에는 태국인도 1명 포함됐다.
[사진 = 완나롯 손티차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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