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쌀쌀한 오후…모레 오후 평년 기온 되찾아

노은지 2022. 11. 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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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은 1.6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0도, 광주 12도, 대구 1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8도가량 낮겠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 일요일 낮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밤까지 울릉도와 독도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맑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 일부 지역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는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6도 등 대부분 지방이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3-4미터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엔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수도권과 영서엔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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