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재산 1849억으로 30세 이하 英 최고 부자 등극‥2위는?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가 30세 이하의 영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히트 리치 리스트(Heat Rich List)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가 30세 이하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유명인 1위에 올랐다. 재산은 1억1,600만 파운드(한화 약 1,849억 원)로, 1억 파운드의 장벽을 돌파했다.

2위는 팝 스타 두아 리파로 재산은 6,910만 파운드(한화 약 1,101억 원), 3위는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러비인으로 6,380만 파운드(한화 약 1,016억 원)이다.

그룹 원 디렉션 멤버로 데뷔한 해리 스타일스는 2017년 발매한 정규 1집 'Harry Styles'(해리 스타일스)로 UK 앨범 차트와 빌보드 앨범 차트 동시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발매한 2집 'Fine Line'(파인 라인)으로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UK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명반 5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집 수록 싱글 'Watermelon Sugar'(워터멜론 슈가)는 발매 후 역주행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음악계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보그 매거진 사상 최초 남성 단독 표지 모델로 선정되기도 한 것.

또한, 영화 '덩케르크'에 출연하면서 배우로도 활동 영역의 폭을 넓힌 그는 지난해 개봉한 마블 영화 '이터널스' 쿠키 영상에 출연하며 마블 시리즈 합류도 알렸다.(사진=소니뮤직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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