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탄도 미사일' 수거작업 진행중...사상 최초 NLL이남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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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떨어진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수거하기 위해 해군 구조함이 탐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해군 소속 구조함은 현재 탄도미사일이 떨어진 수역에서 탐색작업을 벌이며 미사일 잔해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이 미사일은 사상 최초로 NLL 이남으로 떨어진 탄도 미사일이다.
한편 3일 북한이 발사한 SRBM 3발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구형 미사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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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발사하려 사용한 것으로 추측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떨어진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수거하기 위해 해군 구조함이 탐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해군 소속 구조함은 현재 탄도미사일이 떨어진 수역에서 탐색작업을 벌이며 미사일 잔해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이 미사일은 사상 최초로 NLL 이남으로 떨어진 탄도 미사일이다. 2일 오전 8시 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발사돼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에 떨어졌다.
군 당국은 "현재는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탐색작업이 진행중인 것만 설명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3일 북한이 발사한 SRBM 3발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구형 미사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스커드-B/C 계열의 미사일이 유력하다. 빠른 시간안에 추가적인 발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체연료 미사일 대신 액체연료 계열을 활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기간 연장에 반발하는 담화를 발표하고 나서 이들 미사일을 쐈다.
최근 북한이 개발한 신형 SRBM은 고체연료를 사용해서 빠른 발사가 된다.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북한판 에이테큼스(KN-24), 초대형 방사포(KN-25)가 여기에 해당한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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