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차 도입 업무협약
2022. 11. 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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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국회 경내와 방문객 주차장 잇는 3.1㎞ 구간 시범 서비스 -쏠라티 기반 자율주행차에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접목 현대자동차가 국회사무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취득, 시범 서비스 지역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구간 내 교통신호 연동을 위한 유관 기관 협업 지원을 비롯해, 경내 자율주행 환경 조성과 자동차 관리 인프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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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국회 경내와 방문객 주차장 잇는 3.1㎞ 구간 시범 서비스
-쏠라티 기반 자율주행차에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접목
현대자동차가 국회사무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자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맺었다. 현대차는 국회 자율주행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자율주행차와 서비스 플랫폼의 제공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한다. 국회사무처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취득, 시범 서비스 지역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구간 내 교통신호 연동을 위한 유관 기관 협업 지원을 비롯해, 경내 자율주행 환경 조성과 자동차 관리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회 자율주행 셔틀은 국회 경내와 방문객 전용 주차장인 둔치주차장을 잇는 3.1㎞ 구간을 운행한다. 차종은 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한 로보셔틀을 투입한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적용해 차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제어하며 일부 예외적 상황 외에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차의 수요응답형 승차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인 셔클 플랫폼을 접목해, 승객이 앱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하면 AI가 계산한 최적 경로에 따라 자동 배차한다. 현대차와 국회사무처는 향후 운행 노선 추가를 통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국회 경내에서 주변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지난 9월부터는 경기도 판교 제로시티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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