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이혼→일론 머스크와 아름다운 관계" 36살 엠버 허드, “트위터 삭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니 뎁(59)과 이혼한 이후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51)와 사귀었던 엠버 허드(36)의 트위터 계정이 삭제됐다.

폭스뉴스는 3일(현지시간) 전 남친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거론하며 “엠버 허드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비활성화됐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최근 440억달러(약 62조원)에 트위터를 사들였다.

그는 2016년 5월 엠버 허드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듬해 8월 헤어졌다.

허드는 2018년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 창업자와 "아름다운 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일론과 나는 아름다운 관계를 맺었다. 우리의 핵심 가치에 기반을 둔 아름다운 우정을 갖게 되었다. 지적 호기심, 아이디어와 대화, 과학에 대한 공통된 사랑. 우리는 내면의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많은 것들에 대해 유대감을 가졌다. 나는 그를 매우 존경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자신이 엠버 허드를 만났을 때는 이미 조니 뎁과 헤어진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조니 뎁은 자신이 엠버 허드와 결혼한 지 한 달 정도 됐을때부터 둘이 만나기 시작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 조니 뎁의 펜트 하우스로 가는 전용 엘리베이터에서 일론 머스크와 포옹하고 있는 엠버 허드의 CCTV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